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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털의 종류와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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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려견의 털의 종류는 길이와 상관없이 크게 6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물론 믹스견의 경우는 좀 더 다양한 형태를 보일 수 있겠지만 비교적 6가지 종류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반려견의 털은 두 가지 이상의 특징을 가진 견종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폭스테리어는 이중모이면서 와이어 헤어를 갖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반려견의 털의 성질을 잘 아는 것은 셀프 미용을 함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털을 빗기거나 목욕을 시킬 때 적합한 미용도구와 목욕용품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반려견이 여섯 가지 털의 종류 가운데 어떤 것인지 확인하고 관리해주시길 바랍니다.



1.Smooth Coat(짧고 부드러운 털)


단모 치와와, 퍼그, 미니핀, 비글, 보스턴테리어, 복서, 도베르만, 닥스훈트, 프렌치불도그, 잉글리시 불도그, 달마티안, 포인터, 로트와일러, 불테리어 등등


보통 짧고 부드러운 털을 가진 견종은 빗질이 많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털의 관리를 주기적으로 해주어야만 윤기 있고 생기 있는 털을 유지하게 됩니다
털갈이 시기에 아테로 다용도 고무브러쉬 혹은 DESLANADOR로 긁듯이 빗어주시고 브리슬브러쉬로 3~4일에 한번 빗어주시면 피부 자극도 되어서 윤기 있고 생기 있는 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Double Coat (이중모)


포메라니안, 시추, 요크셔테리어, 하바니스, 대부분의 테리어 견종, 골든 리트리버, 라브라도리트리버, 비숑프리제, 올드 잉글리시 쉽독, 셰틀랜드 쉽독, 콜리
 ,세인트버나드, 그레이트피레니즈, 버니스 마운틴 독, 웰시코기, 시베리안허스키, 알라스칸말라뮤트, 스피츠, 아키타, 진도견, 차우차우, 시바견, 사모예드, 셰퍼드 등등


이중모는 부드러운 속털과 조금 거친 겉털로 이루어져 있는데 부드러운 속털은 보온과 보냉을 위해 거친 겉털은 먼지나 그 밖의 원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중모견종은 빗질을 자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빗질을 자주 안 해주면 죽은 털과 새로운 털이 섞이면서 심하게 엉키거나 뭉쳐버려서 피부 건강과 털 건강을 망칠 수 있습니다.
짧은 털의 견종이 있고 긴털의 견종, 그리고 와이어 헤어 견종 등 여러 가지 성질로 나뉘게 되는데 와이어 헤어 견종은 큰 카테고리로 다시 설명하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털이 긴 견종은 최소 일주일에 2~3회 슬리커브러쉬나 핀브러쉬를 사용해서 죽은 털들을 정리해주고 일자 빗(콤)으로 마무리해줍니다.
털이 짧은 견종은 아테로 DESLANADOR로 죽을 털을 제거해주시고 브리슬브러쉬로 빗어주며 마무리해줍니다.
털이 많이 엉키거나 뭉쳤을 때는 아테로 SPECIAL DEMATTING이나 SPECIAL DEMATTING ALMHOADILLAS로 엉키거나 뭉친 털을 먼저 정리하고 슬리커나 핀브러쉬로 제거해줍니다.


3.Wire Coat(와이어 헤어)


대부분의 테리어 견종, 슈나우저, 아펜 핀셔, 브뤼셀 그리폰, 와이어 헤어 닥스훈트, 아이리시 울프 하운드 등등


브로큰코트라고도 불리는 와이어 헤어 견종은 피부와 털의 건강을 위해 핸드스트리핑을 해주어야 합니다.
스트리핑 전에 쉐드스토퍼나 스트리핑나이프로 긁어주면서 속털을 제거해주시고 스트리핑나이프나 THIMBLE STRIPPING을 사용해서 털을 뽑아 줍니다.
얼굴이나 다리털은 아테로 MITTEN BLACK TERRIER 브러쉬나 핀브러쉬를 사용해서 빗어주어야 털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스트리핑은 보통 1년에 서너 번 정도를 하는 게 좋고 평상시는 3~4일에 한번 팜브러쉬, 핀브러쉬, 콤으로 털을 빗어주며 관리합니다.


4.Curly Coat(곱슬거리는 털)


푸들, 비숑프리제, 베들링턴테리어, 케리블루테리어, 소프트코티드휘튼테리어, 볼로네즈, 아프간하운드, 하바니즈 등등


곱슬거리는 털을 가진 견종들도 자주 빗질하지 않으면 엉키거나 뭉치기 쉽습니다.
매일 혹은 적어도 일주일에 4~5회는 슬리커브러쉬나 핀브러쉬를 사용해서 빗질하고 콤으로 정리해주어야 합니다.
털이 많이 엉키거나 뭉쳤을 때는아테로 SPECIAL DEMATTING나 SPECIAL DEMATTING ALMHOADILLAS로 엉키거나 뭉친 털을 먼저 정리하고 슬리커브러쉬나 핀브러쉬로 제거해줍니다.


5.Long Coat(긴 털)


말티즈, 시츄, 요크셔테리어, 라사압소, 코커스패니얼, 아프간하운드, 보르조이, 티베탄테리어, 파피온, 페키니즈, 재패니즈친, 캐벌리어킹찰스스패니얼 등등


부드럽고 연한 털(Silky Coat)와 조금은 거친 털(Coarse Coat)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부드럽고 연한 털을 가진 견종(말티즈)은 단모종인 경우가 많고 조금은 거칠고 긴털을 가진 견종(시추, 요크셔테리어)은 이중모인 경우가 많습니다.
긴 털을 가진 견종은 긴 털을 보기 좋게 유지하면서 관리하기가 꽤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털을 짧게 미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견종의 특성상 너무 짧게 미용 하기보다는 관리하기 어렵지 않은 정도로 길이를 조절해서 미용 하기를 권장합니다.
이 견종도 빗질을 자주 해주어야 털의 청결이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3일에 한 번씩 빗질을 해줍니다. 평상시는 핀브러쉬와 콤을 사용해서 빗질을 해주고 많이 엉키거나 뭉쳤을 때 슬리커를 사용해서 풀어줍니다.
빗질을 할 때는 털이 뽑히지 않게 힘 조절을 잘 하면서 빗어 줍니다.
브리슬브러쉬로 털이 자란 방향으로 빗어주며 마무리합니다


6.Hairless or Special Coat(털이 없거나 특별한 털)


차이니즈크레스티드독, 아메리칸헤어리스테리어, 페루비안잉카오키드독, 멕시칸헤어리스독, 풀리, 코몬도르 등등


털이 없거나 털이 엄청 꼬여 있는 견종입니다.
빗질을 할 털이 없거나 빗을 수가 없는 털입니다.
목욕을 잘 시켜주어야 하며 귀 청소, 발톱 깎기 등으로 평상시 관리해줍니다.
단 목욕은 견종의 특성에 맞는 제품을 잘 골라 해주어야 합니다. 


이상 큰 범위의 반려견의 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반려견의 털 특징을 잘 파악하여 관리를 잘 해준다면 반려견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반려 생활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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